차기 안드로이드 코드명은 '뉴욕치즈케익'

홈&모바일입력 :2016/03/16 09:35    수정: 2016/03/16 10:46

구글 내부에서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을 '뉴욕치즈케익(NYC)'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IT외신 벤처비트는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OSP) 사이트에 뉴욕치즈케익 개발을 의미하는 'nyc-dev’란 단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5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I/O에서 차기 안드로이드 버전인 안드로이드N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은 새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할 때마다 디저트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안드로이드N에는 내부적으로 뉴욕치즈케익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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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달뒤 공개할 때도 뉴욕치즈케익으로 발표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앞서 키캣도 키라임파이(KLP)라는 코드명으로, 롤리팝도 레몬머랭파이라는 코드명으로, 마시멜로우도 마카다미아넛쿠키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다가 제이름을 찾은 바 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컵케익(1.5버전), 도넛(1.6버전), 에클레어(2.0/2.1버전), 프로요(2.2버전), 진저브레드(2.3버전), 허니콤(3.0/3.1/3.2버전), 아이스크림샌드위치(4.0버전), 젤리빈(4.1/4.2/4.3버전), 킷캣(4.4버전), 롤리팝(5.0/5.1버전), 마시멜로(6.0버전) 등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