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7 반납하면 새 폰 교체'...갤럭시클럽 운영

삼성카드 24개월 할부 구입, 월 7천700원 비용 내면 각종 혜택 누려

홈&모바일입력 :2016/03/09 11:10    수정: 2016/03/09 11:23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국내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 클럽'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클럽'은 월 7천700원의 가입 비용으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지원부터 차별화된 휴대폰 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클럽 가입 고객들은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1년 이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남아있는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갤럭시S 또는 노트 시리즈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총2회), 스마트폰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클리닝 등 유용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클럽은 신제품 출시일인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7 또는 갤럭시S7 엣지를 구입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비용과 가입비는 모두 삼성카드 24개월 할부로 운영되며, 5.9%의 할부 이자가 발생한다.

갤럭시 클럽 가입 고객이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가입할 경우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할부에 이용한 삼성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통신 요금 납부를 자동 이체하면 삼성페이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천700원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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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클럽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www.samsung.com/sec/galaxyclub)에서 오는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