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뭉쳐 무인기 신시장 창출한다

과학입력 :2016/02/24 14:00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17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이하 오픈톡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사회, 무인기 신시장 태동을 위한 산업 및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부처의 무인기 정책이 소개되고, 전문가 토론회 등이 이뤄진다.

특히 ▲미래성장동력분야 무인기 정책 소개(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무인기와 미래성장동력 연계 융합발전방안(항공우주연구원) ▲무인기와 ICT, 에너지·소재, 지능화(AI) 연계방안 ▲종합토론 및 무인기 융합클러스터 분과대표 회의 등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인기 유관기업과 부품소재 관련 기업 간 교류와 보유기술 전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NATO 구호용 차량의 보조전원 연료전지시스템과 미국 보잉사의 전천후 고고도 무인항공기용 수소발생기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휴그린 파워, 무인이동체용 3D 라이다를 개발해 독일 등 세계적인 고성능 드론 관련사로 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상라이다 등 총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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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로보틱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큐브(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시스(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되어 있는 무인기 관련기업도 참가해 보유기술을 소개한다.

오픈톡릴레이는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융합·협력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19대 분야중 주요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다음번 행사는 3월 25일 스마트카산업분야를 주제로 한양대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