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타트업 인재 채용’ 행사 개최

엠쏘텍, 그린솔, 아이엠컴퍼니 등 21개 기업 참여

방송/통신입력 :2016/02/22 15:26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5개 과기특성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인재 리쿠르팅‘ 행사를 22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특성화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를 유치한 엠쏘텍, 그린솔, 아이엠컴퍼니 등 21개 기업이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스타트업 합류를 원하는 과기특성화대학 학생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담당자, 투자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소개 및 스타트업에 참여중인 선배 직원과의 토크 콘서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스타트업 상담 부스가 같이 운영됐다.

홍남기 차관은 과기특성화대의 우수 인재들이 도전의식을 갖고 스타트업에 합류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채용상담 부스를 둘러보고 스타트업을 격려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각 지역 고용존의 추진내용, 향후계획을 듣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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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과 과기특성화대 우수 인재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창업교육 지원, 한국형 I-Corps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수 창업인재를 확대하겠다”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을 운영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구인난 및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