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모바일앱에 개인 간 송금하기 전진배치

인터넷입력 :2016/02/19 15:58

손경호 기자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자사 모바일앱 첫 화면에 개인 간 모바일 송금(P2P송금)을 내걸었다.

온라인 쇼핑 구매 대금을 결제하는 용도로만 여겨지던 페이팔 사용자들이 그만큼 P2P송금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팔은 모바일앱을 개편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능들을 첫 화면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했다.

페이팔앱은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수 초 이내 전 세계 100개국 중 어느 곳에서든 결제를 할 수 있게 한다. 상대방의 이메일 주소나 스마트폰 번호만 알고 있으면 된다. 돈을 주고 받은 내역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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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 받는 것은 페이팔을 P2P송금용으로 활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페이팔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P2P송금 실적은 이전 대비 100%가 늘어났다. 2년 만에 두 배 성장을 달성한 것이다.

페이팔이 2013년 인수한 벤모는 P2P송금을 통해 지난달에만 10억달러가 거래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