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1% 이용자가 90% 매출 결제

게임입력 :2016/02/18 18:28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지난해 게임 및 이용자 별 매출 비중을 확인할 수 있는 2015년 구글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총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일 모바일게임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래 등급 이용자(이하 고래 이용자)와 10만원 이상을 결제한 돌고래 등급 이용자(이하 돌고래 이용자)가 각각 53.4%, 37.7%로 전체 91.1%의 매출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비율은 고래 이용자가 약 2만6천 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0.1%, 돌고래 이용자는 18만1천 명으로 0.9로 모두 합쳐 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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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위 게임일수록 고래 이용자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래 이용자가 가장 많은 장르는 역할수행게임(RPG)이다. RPG 이용자 중 고래 이용자 비중은 0.2%인 약 2만1천800명, 돌고래 이용는 약 13만8천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높은 게임 매출은 10만 원 이상을 결제해 본 고래, 돌고래 이용자가 얼마나 유입되는가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