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인도 시장에 공격 투자

인도 결제 서비스 업체 '엠벤티지' 인수

인터넷입력 :2016/02/18 10:39

12억명 인구를 보유한 인도. 중국에 이어 인구 수가 세계 2위이고 인도 인구 평균연령이 27세로 젊은 층이 두텁기 때문에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이 눈독 들이고 있는 시장이다.

아마존도 가만있지 않는다. 인수가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인도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를 인수했다. 인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아마존이 인수한 인도 결제서비스 업체 엠벤티지(Emvantage)는 2012년부터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마존

인도 인터넷 사용자는 전체 인구 중 약 12%로 그 수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는 전자상거래 기업 또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시장이다. 신용카드 보급률은 매우 낮고, 선불카드나 현금을 넣어서 쓰는 온라인 지갑을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 인도 고객의 50% 이상은 아직 온라인 구매에 현금을 사용한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고르지만, 그 물건은 구매자가 직접 가지러 가 돈을 지불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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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엠벤티지 인수를 통해 현금 사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엠벤티지가 제공하는 온라인 지갑 서비스를 활성화 시켜 온라인 결제에 대한 경험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해 인도 시장에 20억달러(약 2조4천억원)를 투자하며 점유율을 3위까지 끌어올렸다. 알리바바 또한 지난해 스냅딜(SnapDeal)과 페이티엠(PayTM)에 투자했다. 외신은 아직 인터넷 보급률이 낮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도 시장에 아마존은 계속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