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해외 에이전시들과 협력방안 논의 중"

인수 주체로 프랑스 퍼블리시스 거론

디지털경제입력 :2016/02/17 11:35    수정: 2016/02/17 11:42

제일기획은 17일 해외 매각 추진 관련 보도와 관련 "당사가 확인한 결과 주요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바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면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 신문은 삼성물산·전자·카드·생명이 보유한 제일기획 지분 28.44%를 일괄 매각해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업체로는 세계 3위 광고사인 프랑스 퍼블리시스가 거론됐다. 과거 외신은 퍼블리시스가 제일기획의 지분 30%를 공개 매수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제일기획은 "아는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