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회, 스타트업들과 교류 강화한다

인터넷입력 :2016/01/25 09:10

황치규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김상헌, 이하 인기협)는 25일 벨레상스서울호텔(구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2016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핵심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인기협은 2016년 핵심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인터넷산업 발전 역량 결집”으로 정하고 ▲인터넷기업 결집을 통한 산업역량 강화사업 ▲산업발전 정책 역량 강화를 통한 제도 환경 개선사업 ▲상생협력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인터넷기업 CEO를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강연 및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인터넷기업 CEO 조찬포럼(가칭)’과, 지속적인 인터넷 산업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정책적인 공동 대응 및 지원 역할을 할 ‘스타트업 100 포럼(가칭)’을 기획해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인기협 이사회는 회장사인 네이버와 수석부회장사인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부회장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 SK플래닛, 엔씨소프트, 로엔엔터테인먼트,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 넥슨코리아, KTH, 씨디네트웍스 총 12개사로 구성돼 있다.

인기협 김상헌 회장은 “인터넷산업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점이 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터넷산업 환경 개선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역량을 결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