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美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내년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공개 예정

카테크입력 :2015/12/23 11:37

정기수 기자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가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제네시스의 EQ900가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분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EQ900(사진=제네시스)

이달 9일 국내 출시된 EQ900는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램프, 그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측면 라인 등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서의 존재감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EQ900의 수상은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에서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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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EQ900'의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초대형 세단 뿐 아니라 대형 세단, 중형 세단, SUV, 스포츠 쿠페에 이르기까지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Q900는 내달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G90'이라는 차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