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6 기준 충족 푸조 2008 나온다

내달 4일 출시...23일부터 사전계약

카테크입력 :2015/12/23 11:06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 '푸조 2008'이 다음달 4일 유로6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푸조의 국내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소형 SUV 푸조 2008 유로6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23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4일 출시 예정인 푸조 2008 유로6 모델은 2008 1.6 Feline, Active, Access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사전계약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불모터스는 출시 하루 전인 내년 1월 3일까지 푸조 2008 유로 6 모델을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평생 엔진 오일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조 2008 유로5 모델. 유로6 모델은 내년 1월 4일 출시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푸조의 인기 베스트셀링 모델 푸조2008은 작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 11월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며 4천113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푸조 2008은 올해 11월까지 누적 기준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포함된 비독일계 2개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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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8 유로6 모델에는 환경과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BlueHDi 엔진이 탑재됐다. PSA그룹의 BlueHDi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푸조 2008 유로 6 모델의 구체적인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