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청년예술가 창업지원 나서

‘예컨대 프로젝트’ 쇼케이스 참여

유통입력 :2015/12/17 09:01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청년예술가 지원 시범사업인 '예컨대 프로젝트'의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예컨대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컨설턴트의 대화'의 줄임 말로, 청년예술창업팀의 스타트업 재정지원과 관련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7월25일 위메프 본사에서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을 5개월간의 컨설팅 기간을 거친 후 그 결과물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한다.

또 쇼케이스 이후 판매 가능한 제품을 출시해 위메프 페어아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정부창업지원프로젝트가 유통되기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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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컨대 프로젝트는 28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청년예술창업팀 4팀을 선발해 예술분야 창업지원금(팀별 2천만원)을 지급했다. 전문분야 집중 컨설팅, 기업 및 예술기관 연계로 도움을 줬다. 특히 'BEING WITH CATS'팀은 '위메이크 페어아트'에 소개돼 제품 판매까지 이뤄졌다.

위메프는 2013년부터 '공정미술'을 목표로 '위메이크 패어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가나아트센터MOU, 구본주 작가 추모전 기금마련, 홍대 프리마켓, 아티스트 카네이션전, 광주비엔날레 미디어 스폰서 참여 등 꾸준히 청년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전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