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5, 아이폰6S-갤럭시노트 닮은꼴

추가 사진 웨이보 통해 공개

홈&모바일입력 :2015/12/13 11:26    수정: 2015/12/14 08:22

샤오미의 스마트폰 미5(Mi5)의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아이폰6S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를 혼합한 디자인을 참고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은 샤오미의 미5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추가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미5는 애플의 아이폰6S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의 주요 디자인 특징을 절묘하게 혼합한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 웨이보에 공개된 샤오미의 미5 추가 사진.

미5는 곡선을 살린 메탈 플레임과 본체 아래 부분에 홈 버튼을 채택했다. 시장은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1080화소에 5인치로 추정하고 있다.

미5의 디스플레이가 5인치로 추정되는 것은 중국의 한 제조 공장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패널 유출 사진을 근거로 한다.

샤오미의 미5 패널로 추정되는 사진도 유출됐다. 이 사진을 근거로 미5의 디스플레이는 5인치란 말이 나오고 있다.

또한 미5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와 4GB 램, 64GB 내부 저장 공간, 1천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등을 탑재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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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미5는 내년 초 정식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이는 레이쥔 샤오미 회장의 발언에 따른 것이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내년 춘절 이후 미5를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