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VR 헤드셋 자세히 보기

소니, 100도 시야각 지원…내년 출시될 듯

포토뉴스입력 :2015/12/07 10:03    수정: 2015/12/07 13:21

  • 소니의 가상현실 헤드셋 ‘플레이스테이션 VR’ (사진=씨넷)
  • 헤드셋을 쓸 때는 밴드의 뒷 부분을 머리 뒤쪽에 가져다 댄 다음, 야구모자처럼 머리에 당겨서 쓰면 된다. (사진=씨넷)
  • 자전거 헬멧처럼 헤드셋 뒤에 있는 다이얼을 돌리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사진=씨넷)
  • 헤드셋 앞 쪽 아래의 버튼을 눌러 시각요소를 슬라이드해서 보여주거나 잠시 멈추게 할 수 있다. (사진=씨넷)
  • 이 제품은 5.7인치 1080p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사진=씨넷)
  • 플레이스테이션 VR 옆 모습 (사진=씨넷)
  •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통해 가상현실 세계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씨넷)
  • 아직 이 시제품은 내장 헤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사진=씨넷)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에 추가될 예정인 가상현실 ‘플레이스테이션 VR’ 헤드셋이 공개됐다. 소니는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어리언스 행사에서 플레이스테이션 VR 헤드셋 시제품을 공개했다.

씨넷은 6일 소니의 새로운 가상현실 헤드셋의 자세한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VR은 5.7인치 1080p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120Hz를 지원하며 100도의 시야각을 보장해준다. 경쟁 제품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와 같이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제품은 다른 경쟁 제품과 마찬가지로 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머리가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디자인은 밝게 빛나는 하얀색 몸체에 파랗게 빛나는 LED 불빛을 갖췄다. 헤드셋을 쓸 때는 밴드의 뒷 부분을 머리 뒤쪽에 가져다 댄 다음, 야구모자처럼 머리에 당겨서 쓰면 된다. 또 자전거 헬멧처럼 헤드셋 뒤에 있는 다이얼을 돌리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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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앞 쪽 아래에는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을 누르면 앞쪽에 보이는 시각요소를 슬라이드해서 보여주거나 잠시 멈추게 할 수 있다. 아직 이 헤드셋은 내장 헤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제품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만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는 윈도 데스크톱 게이밍 PC에 사용할 수 있다.

5일 열린 행사에서 소니는 VR에 대응한 새로운 게임 타이틀도 공개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킬러 타이틀인 '에이스 컴뱃 7'을플레이스테이션 VR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PS4용 슈팅 게임 '레즈 인피니트'도 VR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