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모바일 청첩장' 나왔다

다날, ‘안심e카드’ 출시…무료 스킨 통해 간편 제작 가능

방송/통신입력 :2015/12/01 11:32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가 나왔다.

결제전문 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이용자 스스로 제작이 가능한 무료 모바일 청첩장 ‘안심e카드’를 1일 출시했다.

안심e카드는 앱을 통해 제공되는 무료 스킨을 이용해 간편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프로필, 갤러리, 방명록, 오시는길, 약도, 축하 메시지 등 신혼부부가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계좌번호 노출이 부담스러운 이용자와 결혼식 참석이 어려운 하객을 위해 가상계좌도 제공한다.

아울러 답례품 증정 서비스를 이용해 축의금을 보낸 사람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모바일 커피 교환권과 같은 답례품도 증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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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석 다날 서비스구현팀장은 “안심e카드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과 함께 안전성을 강조한 서비스”라며 “카카오톡 등 공유관계가 확실한 SNS 기반의 친구를 대상으로 이미지 청첩장을 전송하기 때문에 기존의 청첩장 스미싱과 같이 출처가 불문명한 문자로 전송된 URL을 클릭하는 방식에 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은 안심e카드를 기반으로 돌잔치, 회갑, 부고, 송년모임 등 다양한 경조사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