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모션캡처 스타트업 '페이스시프트‘ 인수

증강현실(VR) 분야 연구 강화할 듯

홈&모바일입력 :2015/11/26 07:07

애플이 영화 스타워즈 제작에 참여한 모션캡처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크런치는 25일(미국시각) 애플이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모션캡처 스타트업 ‘페이스시프트(Faceshift)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시프트는 사람의 미세한 표정을 센서 등으로 잡아 3D 애니메이션화 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체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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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시프트는 영화 스타워즈 제작에 참여한 모셥캡처 스타트업이다.

애플의 이같은 인수는 증강현실(VR) 분야 강화와 연관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이 지난 5월 증강현실 스타트업 메태이오를 인수했고, 올해 초 증강현실 헤드셋 관련 특허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페이스시프트 인수는 애플의 증강현실 분야 연구의 연장선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테크크런치를 통해 페이스시프트 인수를 시인했다. 애플 관계자는 “애플은 때에 따라 작은 규모의 회사를 인수한다”며 “우리는 일반적으로 회사 인수에 대한 계획과 목적 등을 밝히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