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집전화로 CCTV, EBS 강의까지"

방송/통신입력 :2015/10/15 11:05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집 전화 하나로 CCTV부터 교육용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 G 패드 II’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홈보이 G 패드II’는 작년 1월 선보인 홈보이 G패드의 두 번째 모델이다. LG전자의 ‘G패드 8.0’에 USB 메모리를 통해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할 수도 있다.

초중고교생 자녀들이 EBS 방송 등 학습이나 그림색칠 놀이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스타일러스 펜(Pen)이 새롭게 추가됐고 한 화면을 두 개로 나눠서 쓸 수 있는 듀얼 윈도우 기능과 문서작성을 할 수 있는 MS오피스가 적용됐다.

성능은 전작보다 뛰어나지만 단말기 요금은 25% 인하,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7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범위에 따라 6가지의 요금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우선 ‘TV플러스’ 요금제는 9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15만여편의 VOD가 제공되는 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월 6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뮤직플러스’ 요금제는 월 6천900원에 엠넷의 320만여곡의 음원을 홈보이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TV플러스, 뮤직플러스 요금제 모두 초중고 필독서 등 근현대 문학도서 5천여권과 세계명작 원서 5천여권 등 총 1만여권의 교양도서와 매월 인기 베스트셀러 10권이 e-book으로 제공되는 ‘홈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비디오포털과 엠넷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TV&뮤직플러스’ 요금제는 월 8천900원이다. 월 8천900원 이상 요금제부터 CCTV 기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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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전 과정 인터넷 강의는 물론 성인을 위한 140만원 상당의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EBS플러스’ 요금제는 월 1만8천원에 제공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신규 홈보이는 쇼핑 및 IoT 등의 고객 편의 콘텐츠가 추가되고 기존 멀티미디어 및 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가족 구성원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에서 컨버지드 홈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