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 선정

과학입력 :2015/10/14 12:00

정부가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오는 15일 14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우수성과에 대한 표창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부측은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총 5만3천여 개 중 각 부·처·청으로부터 추천받은 600여 건의 후보 과제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과학기술 개발효과, 창조경제 실현효과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해 우수 성과 100선과 후속연구 우수 4, 기술이전창업 우수 6 등 총 110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중 8개 분야 11개의 최우수 성과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성과연구자(기관)에게는 미래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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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우수성과의 핵심내용은 연구 후일담, 주요 용어 해설 등과 함께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국회 및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연구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www.ntis.go.kr)의 ‘우수성과’ 코너를 통해서도 온라인 열람을 할 수 있다.

미래부 최종배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지속적인 정부 R&D 시스템 혁신을 통하여 연구개발 투자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공공부문의 연구성과 창출과 활용을 극대화해,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