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블랙박스 공급

벤츠 코리아와 공동개발, 이중안심저장장치 탑재

카테크입력 :2015/09/11 14:03

아이나비 제품으로 알려진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손잡고 프리미엄 블랙박스 공급에 나선다.

팅크웨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뷰(Mercedes-Benz Starview)'를 1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블랙박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뷰’는 전·후방 풀 HD 해상도에 소니 CMOS센서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 이중안심저장장치인 ‘듀얼세이브’ 기능 및 Wi-Fi 연결을 통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동, 다국어 지원 등의 기능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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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동개발한 블랙박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뷰' (사진=팅크웨어)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블랙박스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 시장 점유율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블랙박스 공급 계약자로 팅크웨어가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 완성차 업체와 공동 개발한 B2B(사업간거래) 블랙박스 사업이 하반기 블랙박스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팅크웨어는 향후 B2B 시장에서도 팅크웨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