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카드·은행 제휴사 16곳으로 늘어

하나·롯데·NH농협카드·수협·우체국 추가

인터넷입력 :2015/09/08 17:17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사와 은행이 총 16곳으로 늘었다.

8일 네이버는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사 3개와 수협은행, 우체국 등 2개 은행이 추가됨에 따라 더 다양한 카드 및 은행 계좌로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사용성 강화를 위해 카드사와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 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들과 오프라인으로 페이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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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 5만9천여 개로 정식 오픈 후 두 달 동안 6천 개 이상 증가했다. 또 네이버 쇼핑의 전문관, 리빙윈도를 중심으로 백화점, 아울렛, 대형몰 등에서도 네이버페이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끊김 없는 쇼핑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