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네가지 컬러...로즈골드 추가

실버·골드·그레이에 이어 색상 늘려

홈&모바일입력 :2015/08/30 15:50    수정: 2015/08/31 07:13

·애플이 오는 9월 9일에 발표할 '아이폰6S'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하면서 총 네 가지 색상의 아이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은 중국 SNS 중심으로 분홍색 아이폰6S 사진이 전파 되면서 분홍색 아이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해외 주요 매체에서는 구릿빛을 띠는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사진:나인투파이브맥)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새 전략폰인 아이폰6S 모델로 기존에 출시된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에 이어 로즈 골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특히 애플과 관련된 소식을 다루고 있는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새 아이폰에 애플워치 에디션 색상인 로즈골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워치의 로즈골드는 실제 18K로 도금한 제품이지만, 아이폰의 경우는 다른 색상과 마찬가지로 알류미늄 재질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매체는 애플이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하는 것과 함께 아이폰6S 앞면에 1천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독자적인 A9 프로세서, 2GB 램 등이 탑재돼 기존 아이폰에 비해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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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아이폰6S에는 화면을 터치하는 압력에 따라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포스터치’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이 탭재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이름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6S에서도 애플워치에 적용된 것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설정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애플은 기존 아이폰 모델에서 비판을 받아왔던 구부러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견고한 소재를 사용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