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아이오 미니 빔프로젝터 'IDEA 디자인상' 수상

홈&모바일입력 :2015/08/24 10:48

송주영 기자

이노아이오가 최근 출시한 미니 빔프로젝터 신제품 '에어셀(AIRXEL)'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IDEA 디자인 어워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4일 이노아이오에 따르면 이번 수상한 에어셀 미니 빔프로젝터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개인형 미니 빔프로젝터를 컨셉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얇고 작은 사이즈지만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한 스펙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니 빔프로젝터의 경우 제품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엔진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에어셀은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간 수많은 사용자 분석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노아이오는 특히 테스트 후 기본 컨셉에 맞게 제품을 최적화 시키는 과정이 가장 중요했고 또 힘들었다고 밝혔다.

에어셀은 개인이 집이나 사무실 혹은 야외 등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및 노트북 화면을 최대 100인치의 역동적인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무선 미니 빔프로젝터다.

기존 200lm(루멘) 대 미니 빔프로젝터들에 비해 절반 수준인 19mm로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두께가 얇기 때문에 한 손에 잡기 쉽고 가방에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이노아이오가 최근 출시한 미니 빔프로젝터 신제품 '에어셀(AIRXEL)'이 얇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IDEA 디자인 어워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일반적인 미니 빔프로젝터 시장은 주로 회의실이나 상점과 같은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되는데 에어셀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개인 맞춤형 미니 빔프로젝터로 기존 미니 빔프로젝터가 진입하지 못한 새로운 개인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대성과 함께 다양한 기기와 연결되는 확장성을 무기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하는 개인형 미니 빔프로젝터 시장을 확대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셀은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의 소재나 부품들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미니 빔프로젝터들이 플라스틱 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에어셀은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했고 부품들을 단층으로 배열, 공기 흐름을 고려하여 방열구조를 완성했다. 기본 구조를 개선하지 않고 처음부터 새롭게 기획, 개발했기 때문에 타 제품과는 달리 독특하고 효율적인 구조다.

이동이 잦고 간단한 미니 빔프로젝터가 필요한 비즈니스맨, 아이들과 함께 여행과 캠핑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가족, 아름답고 특별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연인, 한가로운 주말 평화롭고 오붓한 시간을 만끽하는 부부라면 에어셀로 내 가족만의 특별한 극장 혹은 인상 깊고 감동적인 회의실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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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아이오 디자인 담당자는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우리 디자인 팀과 제품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미니 빔프로젝터는 사람들이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고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더 혁신적인 디자인과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미니 빔프로젝터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노아이오는 오는 9월 1일부터는 에어셀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어셀 디자인, 기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innoio.com/airxe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