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엣지, 당장은 안드로이드·iOS 지원 계획 없어

일반입력 :2015/05/19 09:06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로선 윈도10 외에 안드로이드나 iOS같은 다른 플랫폼용 신형 엣지 브라우저를 제공할 계획은 없다는 소식이다. 물론 가능성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만 일단은 윈도10 기반 엣지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런던에서 열린 빌드투어에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 MVP인 마이클 질레트가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을 올고 테크크런치는 MS로부터도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고 18일(현지시간) 전했다.

MS는 지난해 사티아 나델라 CEO가 회사 지휘봉을 잡은 이후 윈도 외 경쟁사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전략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를 감안하면 윈도10용 엣지만 제공하는 최근 전략에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MS가 엣지로 브라우저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려면 크로스 플랫폼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다.[☞관련기사]

이에 대해 네오윈은 MS는 윈도용 엣지에 자원을 집중한 이후 다른 플랫폼 지원에 대해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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