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 '5초' 고속 부팅 블랙박스 SB100 출시

2채널 풀HD 해상도, 급발진 사고 등에 대응

일반입력 :2015/05/15 16:24    수정: 2015/05/15 16:29

이재운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부팅 속도를 높이고 풀HD 해상도를 제공하는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폰터스 SB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동이 가벼운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탑재해 부팅 속도를 빠르게 높였다. 기존 제품이 부팅에 수 십초가 필요했다면 이 제품은 5초 정도면 부팅이 완료된다. 급발진이나 시동을 건 직후에 난 사고 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또 4인치 LCD 화면을 장착해 조작 편의성은 물론 즉석에서 촬영 화면 확인이 가능하고, 전방 풀HD, 후방 HD급 해상도 화질을 제공하고 화각도 각각 138도와 120도로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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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주행 중 상시녹화 충격감지, 주차중 충격감지 모션감지 등 자동차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녹화방식을 지원한다. 주차모드 시 전력소모 최소화해 녹화시간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도 제공한다.

저전압 차단 기능, 온도 센서를 통한 고온 도달 시 영상 손상 방지 등 안정성 강화 장치도 적용했다. 가격은 30만원대 중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