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이용자, 올해 10억 명 돌파 전망

이마케터 전망…작년보다 19% 이상 증가

홈&모바일입력 :2015/05/07 15:45    수정: 2015/05/19 22:02

전 세계 태블릿PC 이용자 수가 올해 드디어 10억 명 선을 넘어설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는 6일(현지 시각) 전 세계 태블릿 사용자 수가 지난 해보다 19%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 태블릿 이용자 수는 1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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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케터는 이번 조사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포함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구매자 뿐 아니라 친구나 가족에게 빌려서 사용한 사람도 계산에 포함시켰다.

태블릿 이용자 수는 2017년까지는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에는 태블릿 이용자 수가 15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이마케터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