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1대 ‘3D 프린터’ 시대 오나

45만원 저가형 3D 프린터 판매

일반입력 :2015/04/19 13:46    수정: 2015/04/19 13:46

인기가 예상되면 저가형 3D 프린터가 개발됐다. 이제 가정에서도 큰 부담 없이 3D 프린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9일 기즈모도에 따르면 3D 프린터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XYZ 프린팅 재팬에서 3D 프린터의 신기종 '다빈치 Jr. 1.0'를 출시했다.

이 3D 프린터의 가장 큰 경쟁력은 4만9천800엔(약 45만원, 세금 포함)이라는 낮은 가격이다. 개인이나 가정용으로 개발된 모델 인만큼, 다빈치 Jr. 1.0은 여러 가지 특징을 지녔다.

먼저 소비 전력이 75W(기존 모델의 약 70 % 인하)에 불과하다. 또 SD 카드를 직접 PC에 꽂지 않고도 인쇄가 가능하다. 아울러 간단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게끔 착탈식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3D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클라우드 갤러리’도 운영된다.

관련기사

이로써 누구나 가정에서 큰 부담 없이 간편하게 3D 프린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대 출력 크기는 150×150×150mm다.

XYZ 프린팅 재팬은 지난 17일부터 다빈치 Jr. 1.0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발송은 오는 27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