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관련 커널코드(Kernel Code) 배포를 시작했다. 맞춤형 펌웨어(Custom ROM) 제작이 가능해져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14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 신제품 출시 직후 커널코드를 자사 오픈소스 사이트(▶링크)에서 배포하기 시작했다.
커널코드를 통해 개발자들은 맞춤형 펌웨어를 제작할 수 있어 다양한 테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제품의 경우 기존과 달리 퀄컴 프로세서 대신 삼성의 자체 프로세인 엑시노스 칩셋만 탑재된 만큼 맞춤형 펌웨어가 전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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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갤럭시S6 엣지에 적용된 양 측면 화면을 이용한 개발자들의 활용도 발굴도 기대된다.
지난해 발매한 갤럭시S5의 경우 게임 캐릭터인 팩맨을 비롯해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맞춤형 펌웨어가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