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교통대, 뿌리산업 3D프린팅 도입 세미나

일반입력 :2015/04/13 17:36

이재운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오는 22일 서울 반포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뿌리산업의 3D프린팅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생산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국내 제조업 발전의 근간이 되어 온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D프린팅 기술 도입을 통해 뿌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뿌리기술에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되면 인력과 자원, 시간 투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성과 작업 효율성이 동시에 높아져 결과적으로 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생기원은 세미나를 통해 뿌리기업들에게 ▲정부의 3D프린팅 산업에의 지원정책 ▲3D프린팅 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을 소개하며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이해와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더불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현대모비스의 우수 현장 사례도 더해 세미나 참석자들이 신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다 현실적으로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행사 참여는 뿌리기업 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생기원과 교통대는 향후 3D프린팅 관련 기술 교육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뿌리산업 종사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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