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스타즈에 미디어 제작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15/04/13 11:15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타즈(Starz)에 후반 작업 및 아카이빙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HDS의 방송통신 분야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은 1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기자재박람회(NAB 2015)에서도 전시된다.

스파르타쿠스 등 인기 드라마 및 영화로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타즈는 히타치유니파이드스토리지VM(HUS VM)을 포함한 히타치콘텐츠플랫폼(HCP)을 도입해 후반 작업(Post-Production, PP) 환경 및 IT 환경을 개선했다.

주디 바텐부르그 스타즈 IT서비스 부사장은 “HDS와 협력해 시청자들이 언제,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스타즈의 TV 라인업은 회사가 낼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HCP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단일 시스템 상에서 방송 사업자들에게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저장, 공유, 타 프로그램 버전 동기화, 보호, 방송 콘텐츠 보존, 파일 데이터 분석 및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HCP는 HCP REST, S3와 스위프트와 같은 오픈 인터페이스를 통해 막대한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히타치 하드웨어는 뛰어난 확장성과 증명된 성능으로 방대한 범위의 유연성, 자동화, 설정 가능성, 인풋 옵션을 제공한다.

HUS VM은 스토리지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하나의 가상 플랫폼으로 통합해 플래시 가속화와 소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 상에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가상화는 기업이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드와이트 드끌루에 HDS 통신미디어엔터테인먼트 영업 총괄 부사장은 “미디어 워크플로 상에 빅데이터 비율이 높아지면서 한정된 예산에서 파일 제공 속도를 높이는 게 더 어려워졌다”며 “실시간 중계 또는 아카이빙과 관련된 문제, 혹은 미디어 저장소를 현장에 배치할지 클라우드를 도입할지에 관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툴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HDS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열리는 NAB 2015에 참가해 방송 통신 업계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소개한다. 행사에서 HDS는 엔드투엔드4K 프로덕션 워크플로를 전시하고, 최적의 제작 과정을 위한 10개 이상의 기술 데모를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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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상 제작용 협업 플랫폼인 어도비 애니웨어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인증 및 통합된 네트워크, 컴퓨트, 스토리지 플랫폼을 소개한다.

어도비시스템즈와 협업을 통해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 솔루션은 ▲어도비 클라이언트와 연결성을 위한 브로케이드 VDX 스위치 ▲대용량 I/O 대역폭으로 머큐리-스트리밍 엔진을 구동할 수 있는 GPU 기반 블레이드 솔루션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500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미디어 자산에 고가용성과 고속 파일 시스템 액세스를 위한 히타치 NAS 플랫폼 등을 통합한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