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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요즘 개발자는 어떤 기술을 좋아할까?

자바스크립트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

  • 김우용 기자
  • 입력 : 2015.04.13.10:33
  • 수정 : 2015.04.1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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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지식 Q&A 사이트 스택오버플로가 올해에도 연례 개발자 서베이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미국 지디넷의 스택오버플로가 공개한 연례 '개발자 서베이' 내용을 소개했다. 올해 스택오버플로 개발자 서베이는 157개국 2만6천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서베이 결과 바로가기)

우선, 개발자의 평균 나이는 28.9세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의 53%가 20대였다. 40대는 10%에 불과했다. 미국 개발자의 경우 31.6세로 가장 높은 평균연령을 기록했고, 러시아 26.6세, 인도가 평균 25.0세, 러시아가 평균 26.6세를 기록했다.

스택오버플로가 올해 개발자 서베이 결과를 공개했다.

스택오버플로가 올해 개발자 서베이 결과를 공개했다.

남녀 성비는 남성 개발자 92.1%로 집계돼 극심한 불균형을 보였다. 여성은 5.8%로 나타났다. 인도의 경우 여성 개발자가 15.1%를 차지했다. 미국의 여성 개발자 비율은 4.8%였고 스웨덴의 경우 2.3%에 불과했다.

개발 경력의 경우 2~5년 사이 경력이 32.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1년 이상 경력도 24.2%로 나타났다. 스택오버플로는 미국 박사급 인력의 약 40%가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보유한 반면, 세계 개발자의 25%만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성별을 기준으로 여성 개발자의 37.1%가 2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개발자의 60.8%가 5년 미만의 경력을 보유했다. 남성 개발자의 경우 2년 미만 경력이 18.2%, 2~5년 경력이 31.2%, 6~10년 경력이 23.0%, 11년 이상 경력이 23.8%였다.

개발자 성별 비율(자료:스택오버플로)

개발자 성별 비율(자료:스택오버플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개발언어는 자바스크립트로 집계됐다. 자바스크립트는 54.4%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도 58.9%보다 줄어들었다. 2위 언어는 SQL로 전년 57.1%에서 48.0%로 줄었다. 작년 공동3위 였던 자바가 37.4%로 꾸준함을 보이며 3위를 지킨 반면, C#은 31.6%를 차지해 전년 37.6%보다 줄어들었다.

노드JS와 앵귤러JS는 전년보다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노드JS가 전년 9.8%에서 13.3%로 늘었고, 앵귤러JS는 집계 첫해부터 13.3%를 차지했다.

개발 언어 대중성(자료:스택오버플로)

개발 언어 대중성(자료:스택오버플로)

자바스크립트와 자바의 비중 감소는 개발자 수입의 영향 탓인 것으로 보인다. 자바와 자바스크립트 개발자의 연평균 수입은 각각 8만9천54달러, 9만259달러였다. 반면 오브젝트C가 9만8천828달러, 노드JS가 9만6천539달러, C#이 9만4천280달러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입을 보장했다.

가장 고수입을 가져다주는 분야는 소수의 개발자 분포를 보이는 카산드라, 스파크, F#, 스칼라 등이었다. 카산드라가 평균연봉 대비 152%로 가장 높았고, 스파크(148%), F#(144%), 스칼라(132%) 순이었다. 러스트와 하둡도 131% 높은 연봉을 받았고, 클라우드인 AWS, 구글앱엔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도 126% 높은 연봉을 받았다. 레디스, 고, 클로저 등도 높은 수입을 보였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데스크톱 운영체제는 MS 윈도7으로 33.8%를 차지했다. 맥 OS X가 21.5%로 2위를, 리눅스가 20.5%로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윈도7은 2014년 45.6%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윈도8은 19.5%로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리눅스 가운데선 우분투가 12.0%를 차지해 가장 널리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비안(2.2%), 민트(1.6%)와 큰 차이를 보였다.

문서편집기로는 노트패드++가 34.7%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서브라임텍스트(25.2%), 빔(VIM, 15.2%), 이맥스(3.8%) 순이었다. 프론트엔드 웹개발자는 서브라임텍스트를 선호한 반면, 데브옵스와 시스템관리자는 빔을 선호했다.

통합개발환경(IDE)의 테마 색상 선호도의 경우 ‘다크(Dark)’가 52.5%로 ‘라이트(Light, 39.9%)’보다 많았다. 데스크톱 개발자는 라이트 테마를 선호한 번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다크를 선호했으며, 모바일 개발자는 반반이었다. 깃(Git)이 소스제어에서 69.3%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SVN(36.9%), TFS(12.2%) 등이 뒤를 이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개발자는 웹개발자(48.5%)로 나타났다. 모바일 개발자는 9.1%, 데스크톱 개발자는 8.3%였다. 1천900명의 모바일 개발자 중 44.6%가 안드로이드를 1순위로 개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iOS가 33.4%, 윈도폰이 2.3% 순이었다. 19.8%는 특정 모바일 환경에 치우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탭’과 ‘스페이스’ 키 선호도 대결에선 탭 키가 승리했다. 탭 키를 선호한다는 개발자는 45.0%였고, 스페이스 키의 경우 33.6%였다. 스택오버플로는 “그러나 스페이스키를 선호하는 개발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우용 기자 / 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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