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 내비-블랙박스 기능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5/03/26 16:59

이재운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자사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 강화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비게이션용 소프트웨어인 지니(GINI)의 기능을 확대한 지니 넥스트 지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행정기관이나 교육기관, 주거·아파트 등 주요 패턴 건물을 3D 입체 이미지로 표현해 운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을 제공, 시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밖에 ▲검색 결과 화면의 미니맵(mini map) 영역에 지점 등록 및 지도 이동버튼 추가 ▲과속 카메라 안내 음량 개선 ▲등록 지점 리스트 정렬방식(등록 순, 가나다 순) 추가 등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현대엠엔소프트 제품은 물론 지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모든 제품이다.

블랙박스 제품인 소프트맨 R600DL과 R801DL 등 2종에 대해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잦은 포맷이 필요 없는 ‘리베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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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 기능은 현대엠엔소프트가 이달부터 출시하는 신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한 신기능으로, 기존에 잦은 포맷을 통해 파일을 주기적으로 지워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고자 안정성을 높여 이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주는데 주력했다.

심상용 현대엠엔소프트 시판사업팀장은 “최근 잦은 포맷이 필요없는 ‘리베로’ 블랙박스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실시로 ‘리베로’ 기능의 블랙박스가 3개 모델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기존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은 물론 리베로 기능의 블랙박스를 구매하려는 신규 대기 고객에게도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