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10 유니버셜앱 개발툴 공개

일반입력 :2015/03/24 09:56    수정: 2015/03/24 10:06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유니버셜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10 유니버셜앱 개발을 위한 SDK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SDK는 윈도10 테크니컬프리뷰 툴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바로가기)

새로운 툴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 개발자는 윈도인사이더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하며, 윈도10 최신 테크니컬프리뷰를 설치하고, 비주얼스튜디오2015 커뮤니티 테크놀로지프리뷰(CTP) 6, 윈도10 테크니컬프리뷰용 툴 등을 설치해야 한다.

MS는 지난 수년간 ‘하나의 윈도(One Windows)’란 메시지를 강조해왔다. 런타임, API 세트, 개발자 툴 등의 단일 코어 기반으로 개발한 유니버셜앱을 단일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에서 쓸 수 있게 한다는 메시지다.

윈도8과 윈도폰8을 통해 MS는 ‘하나의 윈도’란 비전을 조금씩 현실화하기 시작했다. 윈도10에 이르러 이 비전의 현실화가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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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니버셜앱플랫폼(UAP)은 윈도10의 윈도코어 상에서 돌아간다. UAP는 윈RT(WinRT), 윈도8 및 윈도RT용 런타임 등의 슈퍼세트다. 윈도8.1 유니버셜앱은 MS에서 안내한 방법을 따라 윈도10 UAP로 이전할 수 있다.

지난주 MS는 윈도10 디바이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는 모든 독립 하드웨어 벤더가 단일 유니버셜 드라이버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드라이버는 PC, 휴대폰, 사물인터넷 기기 등 모든 윈도10 기기에서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