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올해 위치정보사업자 허가계획 발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첫 허가 신청서 접수

일반입력 :2015/03/02 10:13

방송통신위원회가 3일부터 올해 첫 위치정보사업자 허가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10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위치정보사업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계획’을 발표했다.

위치정보사업자는 개인 또는 물건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로 현재 이동통신사, 모바일 OS 사업자 등 총 132개 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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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는 3월, 6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허가 신청서 접수는 3월3일부터 3월19일까지다. 위치정보사업 관련 양수, 합병·분할에 대한 인가 신청도 같은 기간에 함께 이뤄진다.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www.ekcc.go.kr)를 통해 허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심사 평가를 위한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02-2110-1524)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허가 절차는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한 심사와 방통위 의결 등을 거치며, 다음 허가 신청서 접수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