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5' 후지이 미나 "이번엔 女 해적"

'대항해시대5' 홍보모델 후지이 미나 인터뷰

일반입력 :2015/02/28 13:41    수정: 2015/03/01 10:41

박소연 기자

“‘대항해시대5’는 예쁘고 스토리가 풍부한 재밌는 게임이다. 게다가 앞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더 자주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즐겁게 게임을 즐겼으면 한다”

간드로메다(대표 곽중식)의 웹 게임 ‘대항해시대5’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후지이 미나는 최근 인터뷰에서 게임 모델로 활동하는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해 4월 간드로메다 제2기 전속모델로 발탁된 이후 2년째 간드로메다의 얼굴로 활동 중이다. 각각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출시된 ‘무극’과 ‘대항해시대5’의 홍모보델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촬영한 ‘대항해시대5’ 화보에서는 해당 게임 콘셉트에 맞게 해적 의상 등을 입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그녀.

다음은 후지이 미나와 진행한 1문 1답이다.

- 최근 어떻게 지내나

“먼저 ‘대항해시대5’ 화보 촬영을 했고 올해 안에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도 촬영을 마쳤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던 영화라 기대가 된다.”

- 최근 ‘대항해시대5’ 화보를 찍었다. ‘대항해시대5’를 플레이 해봤나

“게임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는 한다. ‘대항해시대5’는 그림도 예쁘고 캐릭터도 예쁘고 음악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예뻐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특히 그 게임 안에서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 나라를 찾을 때 검색도 해보면서 게임했는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게 플레이 했다.”

- 원래 평상시에도 게임을 즐겨하나

“바쁠 때가 많아서 조금씩 한다. 이동 시간이나 대기 시간이 많아서 주로 모바일로 퍼즐 게임을 많이 하는데 ‘대항해시대5’도 모바일 버전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된다.”

- 간드로메다 전속모델 활동은 어떤가

“게임 회사다 뵈니까 화보 촬영 때 특별한 의상을 많이 입는다. 이번 ‘대항해시대5’ 화보 촬영 EO는 하루 9벌 정도의 의상을 입었다. 매번 옷을 갈아 입을 때 마다 게임 속 여주인공으로 변신하는 기분이 들었다. 새로운 경험이라 즐겁다.”

- 특히 마음에 들었던 의상이 있다면

“하얀색 여신 느낌의 의상이 기억난다. 웨딩드레스는 많이 입어 봤는데 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은 처음이었다. 촬영하면서도 긴장도 많이 했는데 주위에서 새로운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줘 기분이 좋았다. ‘대항해시대5’ 촬영 때 입었던 여자 해적 의상도 기억에 남는다.”

- ‘대항해시대5’ 화보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가

“게임 콘셉트답게 해적 느낌을 줄 예정이다. 최근 화보를 촬영했는데 해적 같은 의상도 입었다. ‘무극’ 화보 촬영 때는 차이나 드레스 같은 거 입었는데 이번 촬영 역시 색달랐다. ‘무극’ 때 친구들도 많이 봤다고 연락해줘서 이번에도 반응이 기대된다.”

- ‘대항해시대5’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그레이스 오말리라는 캐릭터가 있다. 실제로 있었던 일물인데 매우 아름답고 여자로써 매력적인 느낌의 캐릭터라 그런 삶을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평상시 가지고 있는 항해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대항해시대5’는 재밌게 했지만 게임으로 해야 재밌지 실제로 하면 멀미가 날 듯하다”

- 추후 활동 계획은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을 예정이며 영화 개봉 후에는 프로모션 활동을 할 것 같다. ‘대항해시대5’ 화보도 계속 나오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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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한 마디

“‘대항해시대5’는 전반적으로 예쁘고 스토리도 재밌는 게임이다. 앞으로는 모바일 버전으로 나와 더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겨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