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스토어에 유명 게임 타이틀을 사칭한 일명 ‘사기’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밸브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 인기 RPG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등을 사칭한 앱이 윈도 스토어에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기 앱은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 해당 사기 앱을 구매해도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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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레드 훅 스튜디오(Red Hook Studios) 측은 “RPG 다키스트 던전은 스팀과 험블 스토어(Humble Store)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윈도 스토어에 출시된 것은 사기 앱”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사기 앱을 올린 판매자는 ‘파밍 시뮬레이터 2015’(Farming Simulator 2015)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Euro Truck Simulator2) 등 유명 게임을 사칭한 앱을 윈도 스토어에 추가로 올리면서 확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