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킹 제임스 에디션’ 공개

미국 현지에서 5만5000달러 한정판매

일반입력 :2015/02/16 08:53    수정: 2015/02/16 08:53

기아자동차가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참여한 'K9(미국 수출명 K900) 킹 제임스 에디션’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15일(미국시각)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경기장에서 NBA 올스타전을 기념해 'K9 킹 제임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날 제임스는 공개행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차량 앞에 포즈를 취했다.

'K9 킹 제임스 에디션‘의 ’킹 제임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애칭. ’킹 제임스 에디션‘은 제임스가 지난해 10월 기아차 럭셔리 부문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첫 K9 한정판 차량이다. 평상시 K9에 볼 수 없었던 빨간색 외부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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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킹 제임스 에디션’은 미국 현지에서 한정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약 5만5000달러(한화 약 6024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실제로 K9 오너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는 지난해 10월 당시 기아차 미국법인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소감에서 “기아차 K9 오너로서 기아차 최고의 럭셔리 부문 홍보대사에 임명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