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 맥북에어 이렇게 생겼나

일반입력 :2015/01/26 07:22    수정: 2015/01/26 07:23

애플이 12인치 맥북에어를 올 1분기에 출시할 것이란 소식과 함께 실물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아이패드 에어 만큼 얇아진 측면 두께와 맥북프로처럼 베젤을 없앤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23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IT매체들은 중국 블로그 아이팬R이 12인치 맥북에어 모델의 디스플레이 로 추정되는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다량의 사진 중에는 13인치 맥북에어와 직접 비교해 놓은 사진도 있다. 예상했던 것처럼 13인치 모델보다는 작고 11인치 모델보단 크다.

특히 눈에 띄는 사진은 측면 두께를 비교한 사진이다.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했을 때 약간 더 두꺼워 보일만큼 측면이 얇게 디자인 됐다.

현재 나와있는 맥북에어 디자인과 다른 점도 눈에 띈다. 기존 맥북에어 상판는 백라이트 로고가 있었다면 이번에 유출된 사진 속 로고는 애플 아이패드처럼 광택 메탈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아이팬은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아진 것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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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차이 점은 현재 맥북에어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회색 베젤이 유출된 12인체 모델 사진에는 없다는 점이다. 대신 레니타 맥북프로 모델에서 본 것 같은 디스플레이가 베젤없이 탑재된 엣지투엣지 글래스를 채택했다.

지금까지 12인치 맥북에어는 레티나급 디스플레이, 브로드웰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팬을 없앤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는 해드폰 단자와, USB타입C포트만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