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도시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미국 보스턴시와 새로운 상생모델을 들고 나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테크크런치 등 해외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우버는 도시들과의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첫 시도로 보스턴시와 자사의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것.
우버는 보스턴에서 영업하고 있는 차량들의 이동 경로와 교통 정보들을 보스턴시에게 제공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로 보스턴시는 다양한 교통 관련 대응을 펼칠 수 있게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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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물론 제공하는 정보들은 모두 익명으로 보스턴시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른 도시들과도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할 예정으로 사업을 지속할 의지를 다졌다.
우버 측은 우리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지역 사회들과 상생을 지속할 것이다며 우리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도시의 발전과 교통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