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보안 업데이트 알림 서비스 비공개로 전환

일반입력 :2015/01/09 10:28

손경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약 10년 동안 서비스해 온 '보안 업데이트 정보 알림 서비스(Advance Notification Service, ANS)'를 더 이상 일반 사용자들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활용도가 이전과 비교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8일(현지시간) MS는 자사 보안대응센터(MSRC) 블로그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ANS는 MS가 매월 자사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정보에 대한 상세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등장한 서비스다.

블로그에 따르면 ANS는 앞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MS가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프로텍션 프로그램(MAPP)'을 활용하고 있는 보안소프트웨어 전문회사들에게만 공유된다. 더이상 블로그나 웹페이지를 통해 광범위하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그 이유에 대해 MS측은 ANS가 주로 대형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돼왔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화요 정기 업데이트를 기다리거나 혹은 자동으로 최적화된 테스트 및 업데이트 적용 방법을 쓰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사용자들이 ANS를 활용하는 것보다도 기본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나 윈도서버 업데이트 서비스와 같은 보안업데이트 관리툴을 사용하거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데 따르는 변화를 반영했다는 것이다.

MS는 ANS 정보를 원하지만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은 마이불레틴(myBulletins)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설치한 MS 프로그램에 대한 게시판 형태의 보안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