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ICT이노베이션 대상 미래부 장관 표창 수상

일반입력 :2014/12/24 17:21

황치규 기자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대한민국 ICT 산업에 공이 큰 기업과 유공자에게 매년 1회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퓨전데이타는 망분리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 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 에너지 절감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퓨전데이타는 11일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ICT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서도 미래부 장관상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2014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행사에서 중소기업청장상도 받았다.2001년 설립된 퓨전데이타는 클라우드, 망분리, 스마트워크 등에 쓰이는 가상화 기술이 주특기다.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 기술인증 및 다수 특허기술을 등록했다. 또 매년 매출액 대비 10%에 가까운 R&D투자 비율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일본, 중국 등에 있는 현지 업체들과 협력을 맺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국산 가상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나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해 온 것이 좋은 결실로 돌아온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산 제품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