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스마트채권 서비스 선봬

일반입력 :2014/12/16 17:29

황치규 기자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업체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박혜린)은  기업 매출채권관리 및 회수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채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발표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스마트채권'은 거래처관리, 매출채권관리 및 미수채권 회수 가이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국기업데이터와(KED)가 제휴로 제공하는 크레딧온 서비스(상품 : 조기경보, 기업정보검색, 채무불이행정보등록)도 통합돼 상거래 시 발생하는 연체채권에 대한 회수와 거래처 부실징후 알림, 기업신용정보 검색 서비스 등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비즈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3년간 크레딧온을 운영하며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많은 중소 기업들이 원활하지 않은 거래처 자금회전이나 갑작스런 부도 및 폐업으로 신용에 변동이 생겼을 경우 이를 빨리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했어도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이나 인력이 없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안으로 스마트채권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채권 서비스는 또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 300만 스마트빌 고객과 회계팀, 구매팀, 관리팀, 영업팀 등 거래처관리·채권관리를 하고자 하는 모든 업무담당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채권은 현재 베타버전으로 스마트빌(www.smartbill.co.kr) 회원가입을 통해 거래처 신용변동 정보, 채권관리 및 미수채권 가이드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