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사진·동영상 공유 더 쉽게 하세요”

토스 공유 범위, ‘라인 친구’→‘연락처 등록 대상’

일반입력 :2014/12/15 17:44

무료 메신저 라인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편리하게 찾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토스'의 공유 범위를 ‘라인 친구’에서 ‘연락처 등록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일자와 장소 별로 편리하게 분류해 탐색하고, 사진 개수와 수신인 수의 제한없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8월 출시 시점에는 라인 친구들을 대상으로 공유할 수 있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수신인의 앱 설치 여부에 관계없이 연락처에 등록돼 있다면 누구에게나 편리하게 사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당 일자나 특정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 목록 전체를 공유할 때에도 단 한번의 터치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여행을 가거나 행사를 진행한 후 사진 공유 시에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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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은 시간 별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타임라인' 기능과 ▲타임바를 이용해 사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퀵 브라우징 기능 ▲장소 별로 정리하는 '장소 보기' 기능을 제공, 많은 사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대부분 사진 공유를 위해 사용하는 메신저에서는 한 번에 전송 가능한 사진 개수가 제한되어 있고, 일일이 사진을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토스는 장소와 일자 별로 사진이 정리되고 수신자 수는 물론 전달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의 개수에도 제한이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