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인피니트 오디세이-빛의 그림자'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4/12/10 16:02    수정: 2014/12/10 16:0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MMORPG ‘리니지2’의 겨울 업데이트 ‘인피니트 오디세이(Infinite Odyssey) – 빛의 그림자(이하 빛의 그림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빛의 그림자’는 지난 8월 27일 선보인 ‘인피니트 오디세이’의 후속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상향되고 사냥터와 스킬(Skill, 기술)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빛의 그림자’에서는 전투와 성장의 재미를 되찾고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10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신규 사냥터인 ‘잿빛 그림자 혁명군’을 즐길 수 있다. 이 사냥터는 100레벨 이상 캐릭터가 하루에 한 번 입장할 수 있다. 5인 이상 규모의 최상급 던전이고 이용자와 동일한 외형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한다. 외형만 동일한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자들이 쓰는 스킬을 사용하며, 착용하고 있는 장비에 맞춰 몬스터도 약해지거나 강해진다.

잿빛 그림자 혁명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이용자는 신규 장비인 ‘섀도우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무기를 10단계까지 강화하면 더욱 강력한 다른 무기로 바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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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100 레벨 이상 고유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소환수를 사용하는 ‘윈 서머너’에게는 소환수의 크기와 위력을 증가시키는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기존 콘텐츠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레벨이 높은 캐릭터로 혼자 사냥할 때, 활력 포인트의 빠른 소모가 개선됐다. 또한 낚시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