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두가 개발한 ‘스마트 자전거’

연내 출시 계획…노선 안내 시스템까지 탑재

일반입력 :2014/12/03 09:19    수정: 2014/12/03 09:41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검색 기업 바이두가 스마트 자전거를 연내에 출시한다.

3일 주요 외신은 바이두가 스마트 자전거인 ‘두바이크’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두바이크는 여러 센서 및 응용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예를 들어 GPS를 사용해 추적이 가능하며, 핸들에는 노선 안내 시스템까지 포함돼 있어 목적지 도착까지 어디에서 핸들을 꺾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또 브레이크 전등도 탑재돼 있는데 전력은 자전거를 타는 힘으로 충전되는 자기 발전 방식이다. 이렇게 모아진 전력은 각종 센서에 사용되고, 스마트폰 충전에도 쓰인다.

아울러 두바이크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파인드 마이 아이폰’과 같은 기능도 있다.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즉 두바이크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시계의 기능을 자전거에 통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두바이크는 심박동수 체크와 이동 거리 및 운동량 등도 체크해준다. 이 외에도 페달 속도와 페달 압력을 측정,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두바이크는 본체의 디자인도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바이두는 이 자전거를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며, 아직 가격이나 무게 구체적인 사양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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