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블랙프라이데이 가입자 10배↑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톡톡”

일반입력 :2014/12/01 09:41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의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동일기간 전년대비 10배가 넘는 큰 성장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작년 금·토 2일간 동기 대비 회원 가입 수(약관동의자) 10배, 신규 배송대행 신청건수 10배, 전체 신청건수 7배 등의 효과를 봤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타난 위메프박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쇼핑몰 베스트 순으로는 ▲아마존 ▲갭 ▲랄프로렌 ▲6pm ▲이베이 ▲카터스 ▲죠스뉴발란스아울렛 ▲드럭스토어 ▲디즈니스토어 ▲길트 순이었다. 이중 아마존이 전체 34% 정도를 차지하며 약 7% 수준의 2위 그룹을 제치며 압도적 점유율을 보였다.

베스트 상품은 신발의 경우 뉴발란스와 나인웨스트, 의류의 경우 갭 후디와 폴로 크루넥티, 주방용품의 경우 WMF 쿡웨어세트와 빌레로이보흐의 식기류가 차지했다. 또 전자제품 중에는 삼성과 LG 65인치 TV, 다이슨 청소기, 젠하이져 헤드셋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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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를 첫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배송 사고 보상제도 ▲배송비 할인 스마트 글로벌 카드 출시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아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해외 쇼핑몰로 반송이 진행될 경우, 반송수수료 7천원을 1회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위메프박스 서비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사실에 커다란 고마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면서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이제는 유통채널 사업자 뿐만 아니라 수출하는 국내 제조업체 모두 글로벌 경쟁시대를 리딩할 수 있는 차원 높은 핵심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