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화 주도

일반입력 :2014/11/21 07:43

김다정 기자

우리나라가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기구에서 의장 지위에 오르면서 향후 이 분야의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29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정보기술 분야 2014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사물인터넷 표준화작업반(워킹그룹) 설립을 주도하고 관련 의장단을 수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12년 11월 제주에서 개최된 정보기술 총회에서 사물인터넷 특별작업반을 설치하고 의장을 수임한 이후 2년간의 표준화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국제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공식표준개발 작업반 설립과 의장단 수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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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반 의장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상근 선임연구원이 임명되었으며, 향후 우리나라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금번 정보기술 총회를 통해 한국은 표준화 주변국 지위에서 국제표준화를 리드하는 글로벌 표준화 리더국가로 진입한 성과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