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로그인 "페북 아니면 구글"…야후만 줄었네

[통계뉴스]주요 서비스별 소셜 로그인 비중

일반입력 :2014/11/18 16:13    수정: 2014/11/18 16:22

복잡한 개인 정보 대신 SNS나 이메일 계정만으로 간단하게 로그인하는 서비스가 늘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소셜 로그인이라고 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언론 사이트들도 최근 들어 소셜 로그인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럼 소셜 로그인을 할 때 어떤 서비스를 주로 활용할까?

그 궁금증을 풀어줄 자료가 하나 발표됐다. 예상대로 페이스북(46%)과 구글(3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두 서비스 비중은 지난 해에 비해 1%P씩 더 늘어나 갈수록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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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페이스북에 이어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로 꼽히는 트위터 비중은 7%로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이 '상호관계'에 중점을 둔 반면 트위터는 정보 플랫폼 역할을 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야후다. 소셜 로그인에 사용되는 서비스 중 유일하게 지난 해보다 비중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