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듀얼 화면’ 요타폰2, 내달 3일 출시

삼성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

일반입력 :2014/11/18 09:34    수정: 2014/11/18 09:40

이재운 기자

러시아 요타디바이스가 개발한 러시아산 스마트폰 ‘요타폰2’가 다음달 3일 영국 런던에서 출시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17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주요 IT 전문매체들은 러시아 요타디바이스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음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공개행사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앞서 선보인 요타폰처럼 2개의 화면을 가지고 있다. 후면부에는 항상 켜져 있으면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4.7인치 전자잉크(e잉크) 화면이, 전면부에는 5인치 풀H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이 탑재됐다.전작의 LCD와 달리 441ppi AMOLED 패널로 바뀐 전면부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 이 밖에 8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와 2GB RAM, 256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한편 이 제품은 내년 초 중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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