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WoW) 신규 확팩 출시 행사진행 '즐길거리 풍성'

일반입력 :2014/11/16 20:38    수정: 2014/11/16 20:39

김지만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일문류센터에서 자사의 대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최신 확장팩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이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출시를 앞두고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행사에는 한국에서 오는 20일 선보일 타이틀에 대한 축하자리는 물론 세부 내용과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들로 이어졌다. 현장 방문객 대상으로 한정판 판매도 이뤄졌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 또한 펼쳐진 모습.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위해 현장에서는 그 동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연대표를 비롯 팬아트 경연 대회 우수작 등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사전에 선발된 900여명의 인원과 동반자들이 축하행사에 함께했으며 백영재 블리자드 코리아 지사장과 톰칠튼 블리자드 부사장이 현장에 함께해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한편 세부 내용들을 전했다.

행사는 이번 확장팩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맡은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쇼와 가수 김건모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윤일상, 김건모, 김기열의 게임과 관련된 토크쇼 등이 이어졌다.

톰칠튼 부사장은 직접 사인회를 진행하면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통해 변경되는 점과 핵심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계획 또한 언급했다.

이 밖에 이용자들은 퀴스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기며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출시 행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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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재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10주년도 없었을 것이라며 발매일이 18일에서 20일로 조금 늦어진 것에 대해 사죄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는 새로운 스토리들이 펼쳐진다. 이 곳에서 이어질 신규 지역 드레노어, 100레벨까지의 레벨 확장, 신규 콘텐츠 주둔지 등이 이용자들에게 선보여 질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새로운 확장팩을 통해 아제로스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강철 호드 군단에 맞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