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해양수산부, 콘텐츠 공동활용 협약

일반입력 :2014/11/13 17:03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해양수산부와 정부서울청사에서 콘텐츠 공동활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양수산부가 구축한 해양·해양레저·수산 정보 및 해양 안전 통합 정보 등의 다양한 전문 콘텐츠들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해안누리길 52개 노선 및 어촌체험마을, 해안선 자전거 코스 등의 여행정보를 네이버 지도 DB에 반영하고 ▲1천44개 전국 무인도서 지리정보, 해양생명 콘텐츠 등의 신규 표제어들을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해양수산 정보가 네이버를 통해 전달되는 등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 포괄적인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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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바다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네이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던 해양수산 관련 콘텐츠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달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